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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제로베이스원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격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 무대에 오른다.제로베이스원은 오는 8월 17일 일본 오사카, 18일 도쿄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출격한다. '서머 소닉'은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원리퍼블릭, 모네스킨, 타일라, 핑크팬서리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를 발매했다. 이들은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해당 앨범으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제로베이스원은 첫 싱글 앨범으로 발매 첫 주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싱글 중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해당 앨범은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 이어 월간 싱글 랭킹 최정상까지 석권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5월 13일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로 컴백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1 17:37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전 세계서 가장 사랑 받은 곡 선정

정국이 ‘세븐’으로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024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이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 국가 및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으로 선정됐다.빌보드는 작년 4월 8일부터 올해 3월 8일까지의 ‘글로벌(미국 제외)’ 성적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은 곡 ‘톱 10’을 발표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 등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특히 이번 차트에서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 테일러 스위프트의 ‘크루얼 썸머’(Cruel Summer) 등 글로벌 히트송들이 ‘세븐’ 뒤에 자리해 정국의 인기를 입증했다.지난해 7월 발표된 ‘세븐’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2023년 7월 29일 자 ‘핫 100’ 1위를 달성했고 스포티파이에서는 역사상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정국은 ‘세븐’으로 ‘2023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등 해외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며 ‘글로벌 팝스타’의 면모를 입증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1 17:22
산업

허태수 회장과 GS 사장단, 미국 시애틀 총출동 이유는

디지털 전환에 힘을 주고 있는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을 방문했다.1일 GS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한국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시애틀에서 'GS 해외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허태수 회장을 비롯해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홍순기 ㈜GS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윤홍 GS건설 사장, 정찬수 GS EPS 사장, 김석환 GS E&R 사장, 이영환 GS글로벌 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가 함께 했다. 이번 사장단 회의는 ‘생성형AI 와 디지털 혁신’을 주요 의제로 열렸다. AI 기술의 발전을 업무 생산성과 사업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사장단부터 이를 직접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이에 사장단은 30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찾아 디지털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일의 미래(Future of Work)’, ‘AI와 산업혁신(AI use case in industry) 등을 주제로 현지 전문가와 토론을 벌였다. 또 1일에는 아마존의 클라우드컴퓨팅 사업부인 AWS(Amazon Web Service)를 찾아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하여 업무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사장단 회의는 이례적으로 주요 계열사의 DX(디지털전환) 담당 임원이 사장단과 함께 참여했다. GS 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최고위층의 공감대가 현업의 실행으로 즉시 연결되도록 하자는 의도가 담겼다.허태수 회장은 “사업환경이 크게 요동하는 시기, 내부 인재를 키우고 사업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디지털 AI 기술은 인재들의 창의력과 사업적 잠재력을 증폭하는 힘이다. 최고경영자부터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GS 그룹은 허태수 회장 취임 이후 ‘디지털, 친환경을 통한 미래성장’을 모토로 삼아 사업 환경 변화를 능동적인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룹사 전반의 DX 현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위한 ‘AI 디지털 협의체’를 사장단 참여 수준으로 매 분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사업 현장의 문제를 디지털 AI 기술을 접목해 해결하는 ‘52g(5pen 2nnovation,GS) 캠프 프로젝트’를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여 전체 계열사에 확산하고 있기도 하다.GS 해외 사장단회의는 해외 신흥 시장이나 선진 기술의 중심지에서 연 1회 GS 의 미래 과제를 논의하는 최고 회의체다. 코로나 기간 중단되었다가 지난 ‘23년 5월 미국 뉴욕·보스톤에서 다시 열린 바 있다.당시 인디바이오, 깅코바이오텍 등 바이오테크 기업을 탐방하며 GS 의 미래사업전략을 논의했고, 이후 바이오플라스틱, 바이오항공유 등 산업바이오 영역의 신사업 전략에 힘을 싣기도 했다. 이번 시애틀 해외사장단회의에서 디지털 AI 를 주요 의제로 삼음에 따라 GS 가 그동안 추진해 온 디지털 사업 혁신을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5.01 09:17
스포츠일반

우상혁, 홍콩 훈련 마치고 귀국...5월은 실전, '라이벌' 초청 받고 카타르도 간다

올림픽 결선을 위해 홍콩 훈련에 들어갔던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귀국했다. 5월 동안은 실전을 통해 추진력을 키울 계획이다.지난 3월 18일 홍콩으로 출국했던 우상혁은 4월 30일 오후 늦게 귀국했다. 파리 올림픽 결선이 열리는 8월 11일에 신체 시계를 맞춘 상태다. 홍콩에서 훈련은 마친 만큼 5월 동안에는 국내외에서 실전을 치르며 추진력을 키울 예정이다. 실외 시즌 첫 경기는 국내에서 치른다. 우상혁은 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벌이는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 대학·일반부 경기에 출전한다.그는 앞서 2월과 3월 총 4번의 실내 대회에 출전했다. 2월 11일 체코 후스토페체(2m33)에서 2위를 기록했고, 2월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2m32), 21일 체코 네흐비즈디 대회(2m30)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이어 올해 실내 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3월 3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세계실내선수권(2m28)에서는 3위를 했다.2~3월 대회 일정을 마친 그는 파리 올림픽을 위해 홍콩에서 훈련을 이어갔고, 5월부터는 실외 경기 실전에 나선다. 국내 일정인 KBS배를 마친 후에는 카타르 도하로 건너가 라이벌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이 여는 대회에 참가한다. 바르심은 카타르육상연맹과 손잡고 9일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를 개최한다.바르심은 이번 대회에 대해 "남자 높이뛰기 세계 상위 12명이 뛰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했고, 실제 세계 무대를 호령하는 점퍼들이 바르심의 초대에 응했다. 우상혁도 바르심이 공을 들인 선수다. 그는 지난 2월 바르심은 독일에서 함께 훈련했는데, 이 사이 바르심이 우상혁에게 연락해 대회 출전을 정중하게 요청했다. 우상혁도 흔쾌히 바르심의 요청에 응했다.왓 그래비티 챌린지 출전 명단은 '올림픽 결선'과 견줘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다. 현재 세계 육상 남자 높이뛰기 '빅4'로 분류되는 바르심, 우상혁,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주본 해리슨(미국)이 모두 이 대회에 나선다.'빅4' 외에도 올해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한 해미시 커(뉴질랜드), 2022 유진 세계선수권 3위 안드리 프로첸코(우크라이나) 등 파리 올림픽에서 복병으로 꼽힐만한 정상급 선수들도 출전한다. 우상혁에게는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색을 놓고 경쟁할 선수들의 '현재 몸 상태'를 확인할 좋은 기회다.다음 일정도 해외다. 그는 19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4 세이코 골든그랑프리에 출전해 대회 2연패를 노린다.우상혁은 순위만큼이나 2m37 달성에도 욕심을 낸다. 2m37은 육상 메이저대회 우승을 장담할 수 있는 높이다. 2019년 도하 세계선수권(바르심), 2021년 도쿄 올림픽(바르심·탬베리 공동 우승),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바르심) 1위 기록도 2m37이었다.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는 탬베리가 2m36으로 우승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5.01 09:09
스포츠일반

'마지막' 보이는 나달, 마드리드 16강서 '31위'에 탈락

이번 시즌 후 은퇴 가능성이 점쳐지는 라파엘 나달(512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787만 7020 유로) 단식 16강에서 탈락했다.나달은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4회전에서 이르지 레헤츠카(31위·체코)에게 0-2(5-7 4-6)로 패했다.나달은 앞서 전날(4월 30일) 페드로 카친(91위·아르헨티나)과 3회전에서 3시간 5분 접전 끝에 2-1(6-1 6-7<5-7> 6-3) 승리를 거뒀다. 이어 이날 레헤츠카를 맞았으나 상대 서브 게임을 한 번도 따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했다.2005년 데뷔한 나달은 테니스 레전드 중 한 명이지만, 올 시즌 후 은퇴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마드리드 오픈에서만 2010년, 2013년, 2014년, 2017년까지 총 5번이나 우승했지만, 이전만 못한 기량을 보인 끝에 이번 대회를 16강에서 마쳤다. 나달은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이후 부상으로 약 1년의 공백기를 보냈다. 돌아온 올해 3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복귀전이었던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8강이 최고 성적이다. 다만 이번 대회 2회전에서 앨릭스 디미노어(11위·호주)를 꺾는 등 상위 랭커를 상대로 경쟁력을 확인한 것은 소득이다.나달은 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787만7천20 유로)에 출전할 예정이다. 나달은 이번 대회 16강 진출로 다음 주 세계 랭킹을 305위 안팎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마드리드오픈 단식 8강은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펠릭스 오제알리아심(35위·캐나다),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레헤츠카,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안드레이 루블료프(8위·러시아), 테일러 프리츠(13위·미국)-프란치스코 세룬돌로(22위·아르헨티나)의 대결로 열리게 됐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5.01 08:57
프로야구

류현진의 100번째 승리가 특별했던 이유, 2전3기·103구 그리고 대전 만원관중

류현진이 드디어 KBO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103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1자책)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 시즌 2승(3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류현진은 KBO리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기 전까지 KBO리그 98승을 거뒀던 류현진은 올 시즌 복귀 후 1승(11일 두산 베어스전)을 추가하며 통산 99승을 기록 중이었다. 다만 100승까지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류현진은 17일 NC 다이노스전과 24일 KT 위즈전에서 100승에 도전했지만, 득점 지원 부재와 수비 실책 등의 악재가 겹쳤다.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판정 시비도 겹쳐 어려운 날을 보냈다. 하지만 류현진은 세 번째 도전 만에 100승 고지를 밟았다. 모처럼 터진 타선과 수비 실책에도 끄떡 없던 류현진의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이 과정에서 류현진은 100개 이상의 공을 던졌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 100구 이상을 던진 건 무려 2년 8개월만이다. 그것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던 시절,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기 전인 2021년 8월 22일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이 마지막이었다. 부상에서 돌아와 '인간승리'의 표본이 된 그는 이날 100구·100승으로 또 하나의 드라마를 썼다. '천적' 관계도 청산했다. 류현진은 미국으로 떠나기 전 한국에서 최정에게 유독 약했다. 최정은 류현진과 2012년 8월 23일 마지막 맞대결까지 타율 0.362, 4홈런, OPS 1.121를 기록한 바 있다. 류현진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정이) 내가 뭘 던지든 다 친다. '네가 뭘 던질지 표정 보면 다 안다'라고 하더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지독한 천적 관계였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은 첫 맞대결 볼넷 이후 두 타석을 모두 땅볼 처리하며 천적 관계를 청산했다. 마지막으로 류현진은 대전의 '만원 관중' 앞에서 귀중한 100승을 달성했다. 이날 대전에는 류현진의 100승을 보기 위해 1만2000명의 만원 관중이 몰렸다. 한화는 지난해 10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시작으로 홈 16경기 매진 신기록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뜻깊은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100승을 달성, 의미를 더했다. 윤승재 기자 2024.05.01 06:04
연예일반

“다시 데뷔하는 기분”.. 더킹덤, 팀명 변경 후 달리진 점 3가지 [종합]

#세계관 #의상 콘셉트 #노래 장르그룹 더킹덤이 팀명 변경 후 이전 활동과 완전히 달라졌다. 3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더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 새 미니앨범 ‘REALIZE’(리얼라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총 7부작인 챕터1 ‘하우스 오브 킹덤’ 세계관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챕터2 세계관의 포문을 연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또한 ‘킹덤’에서 ‘더킹덤’으로 공식 그룹명을 변경한 후 첫선을 보이는 앨범이기도 하다. 활동명이 바뀐 만큼 더킹덤 멤버들 역시 색다른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의상부터 달랐다. 챕터1 세계관 활동 당시 우아하고 기품 있는 모습을 주로 선보였다면, 이번 쇼케이스에서 더킹덤은 캐주얼한 의상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이전보다 가벼워진 분위기였다. 멤버들은 킹덤에서 ‘더’만 추가된 이유도 밝혔다. 무진은 “영어권에서 어떤 단어에 ‘더’(THE)를 붙이면 유일무이라는 의미가 생기지 않냐. 킹덤 중에서도 유일무이한 킹덤이 되자는 의미에서 ‘더 킹덤’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팀명 후보도 많았다고. 멤버들은 “대표님이 우리가 아이디어 낸 팀명 중에 하나가 채택되면 상품을 주겠다고 해주신 적도 있었다. 킹덤즈, 세븐 킹덤 등등이 있었는데 ‘더 킹덤’이 가장 좋았다”고 웃음을 보였다. 달라진 건 의상뿐만이 아니었다. 타이틀곡 ‘Flip that Coin(플립 댓 코인)’은 슬랩 하우스, 힙합 R&B 등 여러 장르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팝이다. 곡 후반부 독특한 사운드와 함께 더 킹덤은 새로운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겠다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한다. 무진은 “챕터2 세계관이 펼쳐지면서 음악적인 장르에도 변화가 있다. 이전 앨범에서는 왕국을 표현해야 해서 시네마틱한 장르가 많았는데, 이번 타이틀 곡은 이지리스닝에 대중적인 힙합 요소가 가미됐다”고 차별점을 언급했다.최초 공개된 ‘플랩 댓 코인’ 무대는 동전이 떨어지는 효과음으로 시작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안무 역시 격해졌고, 더킹덤 멤버들은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완벽히 소화했다. 멤버들은 포인트 안무로 ‘동전 뒤집기 안무’를 꼽았다. 아서는 “손위에 있는 동전을 뒤집는 듯한 표현을 형상화 한 안무가 포인트다. 보시는 분들도 익숙한 동작이라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미니앨범에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에너지’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러쉬허쉬, 사랑과 우정으로 비로소 하나가 되었다는 메시지를 담은 ‘투게더’ 등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됐다.한편 더킹덤의 새 앨범 ‘리얼라이즈’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플립 댓 코인’ 뮤직비디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16:54
연예일반

더킹덤 무진 “그룹명 변경 고민 많았다… 챕터2 시작과 시기적절해”

그룹 더킹덤이 그룹명을 변경한 이유를 밝혔다.3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더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 새 미니앨범 ‘REALIZE’(리얼라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무진은 “데뷔하면서 팀명에 대해 저희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고민이 많았다”면서 “킹덤을 검색하면 저희 그룹 뿐아닌 다른 것들이 너무 많이 연관돼 있었다. 고민 끝에 시즌2를 시작하는 시점에 그룹명도 변경하게 됐다.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이번 앨범은 총 7부작인 챕터1 ‘하우스 오브 킹덤’ 세계관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챕터2 세계관의 포문을 연다. 타이틀곡 ‘Flip that Coin(플립 댓 코인)’은 슬랩 하우스, 힙합 R&B 등 여러 장르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팝이다. 30일 오후 6시 발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16:42
연예일반

82메이저, 신인 맞아? 버스킹서 보여준 안정된 실력

그룹 82메이저가 컴백과 동시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데뷔 싱글 ‘온’(ON) 이후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더욱 뚜렷한 음악적 정체성을 불어넣었다.데뷔 후 첫 컴백 활동에 나서는 82메이저는 앨범 발매 전날 서울 강남구 강남스퀘어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신인 남자 아이돌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로 주목을 받았으며 타이틀곡 ‘촉’을 비롯해 '벌스데이’,’일리걸’, ‘82’까지 신곡 무대를 선공개했다. ‘공연형 아이돌’ 수식어답게 안정된 라이브 실력과 칼각 안무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한편 82메이저는 음악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 출연을 통해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15:58
프로야구

공인구 반발계수 0.4208→0.4149, '타고투저' KBO 공인구 2차 수시검사 통과

KBO리그 공인구가 2차 수시검사를 통과했다. KBO는 30일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단일 경기 사용구(공인구)가 2차 수시검사를 통과했다. 검사 결과 모든 샘플이 합격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KBO는 리그 단일 경기 사용구인 스카이라인스포츠 AAK-100의 샘플 3타(36개)를 무작위로 수거한 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의뢰해 반발계수와 둘레, 무게, 솔기 폭 등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평균 반발계수는 0.4149로 합격 기준(0.4034~0.4234)을 통과했다. 지난달 시행한 1차 시험결과(0.4208)보다도 더 낮아졌다. 지난해 마지막 검사 당시 평균 반발계수(0.4175)보다도 더 낮아졌다. 보통 반발계수가 0.001 높으면 타구 비거리가 약 20㎝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공이 확실히 잘 날아간다"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올 시즌 경기 당 홈런은 1.90개로 지난해(1.28개)보다 크게 늘었다.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의 높은 존 스트라이크 판정과 함께 공인구 반발계수가 높아졌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2차 시험결과는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측정됐다. 윤승재 기자 2024.04.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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